허영만 시인의 사랑론
- 시인: 박도진
- 작성일: 2025-11-05 13:39
안개낀 흐릇한 물체
몽환적 그림이 가득한 미술관에서
허영만 시인의 사랑론 강의를 듣는다
우리와 인연의 끈이 이제 닿았다는 시인
시인은 잡초꽃일지라도
그냥 스치지 못한다
허리를 굽히고 무릎꿇고 눈을 마주칠때
나에게 와서 시가 되어준다
그의 사랑론 중 일부를 암송한다
^오늘도 저물녘 창가에 앉아
새 별을 기다리는 사람아
새 별이 반짝이면 조용히 꿈꾸는 사람아^
가을 오후, 진한 커피를 마시면서
시와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세상
가장 낮은 곳을 바라보는 시인이 있어
세상은 풍요롭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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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적 그림이 가득한 미술관에서
허영만 시인의 사랑론 강의를 듣는다
우리와 인연의 끈이 이제 닿았다는 시인
시인은 잡초꽃일지라도
그냥 스치지 못한다
허리를 굽히고 무릎꿇고 눈을 마주칠때
나에게 와서 시가 되어준다
그의 사랑론 중 일부를 암송한다
^오늘도 저물녘 창가에 앉아
새 별을 기다리는 사람아
새 별이 반짝이면 조용히 꿈꾸는 사람아^
가을 오후, 진한 커피를 마시면서
시와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세상
가장 낮은 곳을 바라보는 시인이 있어
세상은 풍요롭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