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그리움


나의 삶의 나침판
생활의 지표가 되신 당신
힘들고 지칠 때
인생의 멘토가 되어
위로해 주신 당신

병마에 시달린 깡마른 손잡아 주며
소리 없이 등 두들겨 주며
묵묵히 품어주시던
그 기억 생생합니다

이젠 황혼 길에 서서
뒤돌아보아도 보이지 않고
그리운 추억 더듬어 보니
받기만 한 그 사랑 그립습니다.

그 사랑 되돌려 주고 싶은데
무엇이 그리 급하여
그 사랑 그리움 남겨둔 체
하늘나라 가셨나요

지금도 내 곁에
수호신처럼 지켜주신
당신을 그려봅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서 영면하소서...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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