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순간을 영원처럼
- 시인: 박도진
- 작성일: 2025-10-21 15:50
섹소폰 가락 흥겹게 울릴 때
우리의 가슴은 축제의 물결에 잠기네
머무는 자리마다 환대와 나눔이 가득하다
이 고운 마음들이 가을단풍처럼 물들여지네
기타 선율이 아련히 흐르면
나는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가를 깨닫는다
그 감격의 노래를 오랫 동안 기다렸나니
스물여섯 해 청춘을 맞은 이 터전은
이제 마중물이 되어
꿈과 희망의 새싹들을 키워낸다
떠나가는 세월을 밧줄로 칭칭 동여 매듯
모두 하나 되어 힘껏 부르는
"내 나이가 어때서!"
이 순간을 영원처럼 만들어준 손길들이여
그대들 덕분에 이 가을은
더욱 깊고 아름답게 익어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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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가슴은 축제의 물결에 잠기네
머무는 자리마다 환대와 나눔이 가득하다
이 고운 마음들이 가을단풍처럼 물들여지네
기타 선율이 아련히 흐르면
나는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가를 깨닫는다
그 감격의 노래를 오랫 동안 기다렸나니
스물여섯 해 청춘을 맞은 이 터전은
이제 마중물이 되어
꿈과 희망의 새싹들을 키워낸다
떠나가는 세월을 밧줄로 칭칭 동여 매듯
모두 하나 되어 힘껏 부르는
"내 나이가 어때서!"
이 순간을 영원처럼 만들어준 손길들이여
그대들 덕분에 이 가을은
더욱 깊고 아름답게 익어간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