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어려운 만남으로 살뜰이 같이하며
실타래 풀리우듯 한올한올 맺고 풀며
소중한 축복의길로
지혜로이 흘러왔네

꽃피는 새봄에도 꽂지는 겨을에도
지나온 한평생이 물처럼 구름처럼
흘러간 인생 먼길도
인연으로 남았다우

행복의 꿈찿아서 소중한 젊음으로
머물다간 발자취로 흔적만 남겨둔체
종착역 빛과 사랑으로
돌아보니 행복이었어.
← 시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