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만세 운동길
- 시인:
김정희
- 작성일: 2025-09-26 15:09
1919년, 양림동 저 높은 언덕
수피아 소녀들이 태극 물결 들고
아리랑 노래로 하늘을 흔들었습니다
백 명이 체포되어도 꺾이지 않은 뜻
광주양림교회 마당에 서 있던
33인의 묵비석 같은 믿음.
그날의 함성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오늘 이 길은 이름으로 남아
‘3·1만세운동길’이라 불리며
우리의 가슴에 다시 살아납니다
자.유의 노래 3월의 숨결.
역사의 빛은 오늘도
이 길 위에 흐르고 있습니다
자유의 노래
역사의 빛은 오늘도
이 영원한 길 위에 찬란히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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