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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화(墨畵) - 김종삼
시인:
명시
작성일:
2025-09-23 08:38
물 먹는 소 목덜미에
할머니 손이 얹혀졌다.
이 하루도
함께 지났다고,
서로 발잔등이 부었다고,
서로 적막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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