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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선자
작성일:
2025-09-19 17:41
초록 가지에
왕매미 노래하던
땡볕 한 낮
달려드는 먹구름에
퍼붓는 빗줄기
번갯불 천둥 뇌성에
혼비백산 놀란가슴
몸 피했더니
햇님 방긋 웃고 나와
깜짝 놀랐지용!
손잡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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