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가방

며느리 손끝에피어난
손뜨게 수제가방
며느리의 두 손에서
한올 한올 이어진 실
사랑과 정성이 역어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방이 되었습니다
고운마음을 담아낸 그빛
존경과 사랑이 담긴 그 선물,
곁에서 바라보는 이 마음,
대견하고 또한 부럽습니다.
당신는 이시대가 기다린
아름다운 며느리,
빛나는 보석이요 주님의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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