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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잎
시인:
이선자
작성일:
2025-09-08 23:02
가을 산자락
노란 잎 쌓인 언덕
산 향만 먹어
매연을 모른다고
깨끗하고 산뜻한
꾀꼬리 노래실어
샛 노랑 은행잎
해맑은 산새소리에
귀 기울이며
수복 쌓인 고운 잎
소슬 길을 덮고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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