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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돌
시인:
기호숙
작성일:
2025-09-05 16:53
물은 찾아와 흐르고흐르며 부딪히는데
그대는 한자리에 앉아
천날의물결을맞는구나
옹골진 주장도 누그러지고
날 선 입도 잠잠해졌구나
가끔 조잘거리며
모쿠어메서 솟아나는 기침
쏴아 찾아오는 바람소리
흔들리고
깨지는 파도 소리
둥글반들 사랑스러워진 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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