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자식이 행복
- 시인:
오정실
- 작성일: 2025-09-04 21:55
자식이 행복
2남 3녀
사랑하는 아이들이
이제는 나의 울타리 되어
혼자인 엄마의 손발이 된다
부족한 것
고장 난 것
모두 척척 고쳐주는 자식들
역시 큰일은 큰아들 몫
딸은 딸대로 아들은 아들대로
엄마의 짐을 나눠 진다
자식 있어 행복하고
자식 있어 든든하다
내 자식들이 배운 사랑과 정성
그 마음 이어
더 크고 넓은 울타리 되어주리라
오늘의 감사는 노래로 남고
내일의 희망은 빛으로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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