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항의 노래
- 시인: 이선자
- 작성일: 2025-09-04 20:30
거거 껍질 지붕 아래
하버부릿지 바람이 불어오면
은물결에 타오르는
오페라 하우스는
푸른 바다를 물고
노을을 머리에 이고
노래는 돛을 올려 흐른다
출렁이는 바다의 물결
숨 쉬는 배들 수 많은 인파
태평양 바다를 향해
통통 거리며
실어가고 실어온다
한때는 파도의 아이였다가
이제는 바람의 노래가 되어
또 다른 섬을 향해 간다
출렁이는 물결의 아름다움이
누가 말했던가
세계 삼대 미항이라고
오페라 하우스 아름다운
그곳의 행복의 노래에
인산인해 은물결 황홀함에
홀려 세계 사람들
날마다 요지경을 이룬다
미항의 노래는
뱃소리로 바다를 울리고.
호주 딸네 가서 행복했던 날들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거거는 세계에 가장큰 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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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부릿지 바람이 불어오면
은물결에 타오르는
오페라 하우스는
푸른 바다를 물고
노을을 머리에 이고
노래는 돛을 올려 흐른다
출렁이는 바다의 물결
숨 쉬는 배들 수 많은 인파
태평양 바다를 향해
통통 거리며
실어가고 실어온다
한때는 파도의 아이였다가
이제는 바람의 노래가 되어
또 다른 섬을 향해 간다
출렁이는 물결의 아름다움이
누가 말했던가
세계 삼대 미항이라고
오페라 하우스 아름다운
그곳의 행복의 노래에
인산인해 은물결 황홀함에
홀려 세계 사람들
날마다 요지경을 이룬다
미항의 노래는
뱃소리로 바다를 울리고.
호주 딸네 가서 행복했던 날들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거거는 세계에 가장큰 조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