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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꽃
시인:
기호숙
작성일:
2025-09-03 14:41
뜨거운 태양아래
속삭이듯피어나는 베롱꽃
나무끝에닿은 붉은 꽃송이
흐르는바람에도 지지않는꿈
그대향기는 나비를부르고
하늘은그대빛에 물들어가네
맺힌 작은 이슬처럼
잠시행복이 마음에흐르네
떨어질듯 머무는 붉은꽃잎
그대곁에 한없이 머뭇머뭇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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