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평화광장

목포 평화광장소낙비

갑자기 몰아친 차와 사람
비바람 속에
눈물까지 젖는다




밤하늘에 꽃이 피고
불꽃이 춤추듯 번져간다
웃음이 번지고
마음은 가벼워져
행복이 파도처럼
가슴에 출렁인다
← 시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