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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속삭임
시인:
오정실
작성일:
2025-09-01 23:37
속삭임
바람은 나무잎에 기대어
조용히 속삭이고,
별빛은 창가에 내려와
꿈결 같은 노래를 건넨다.
사람의 말보다
더 깊은 언어,
귀 기울이면 들린다,
꽃잎의 떨림,
강물의 고백,
내 마음의 작은 숨결.
속삭임은 소리 없는 약속,
세상 가장 은밀한 사랑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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