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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산중턱의 집
시인:
오정실
작성일:
2025-09-01 23:33
산중턱의 집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안개에 가려진 아랫마을,
촉촉히 내리는 빗소리 따라
시간마저 느릿느릿 흐른다.
산중턱에 자리 잡은
딸내 집 불빛 하나,
고요 속에 따뜻한 안식처럼
내 마음에 스며든다.
비바람도 안개도
오늘은 다 노래가 되어
사랑의 집을 감싸 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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