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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모란의 노래
시인:
오정실
작성일:
2025-09-01 23:21
모란의 노래
화려함 속에 고요히 머물러
한 송이 꿈처럼 피어난 모란,
그 깊은 향기는
가을의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고
시간의 무게마저 품어냅니다.
잠시 피었다 사라지는 꽃이 아니라
마음을 적시는 빛,
영원을 향해 서 있는 기품이여.
오늘 이 순간,
내 붓끝에 담긴 모란은
곧 나의 노래요,
내 삶의 향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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