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시인'의 시대

팔십 년 전 백범은 문화민족을 염원하였고
삼십 년 전 후광은 문화가 미래 자산임을 천명하였습니다.

칠십 년 대 산업화를 일군 우리는
팔십 년 대 민주화를 주도하였고

이젠,
문화국가 발돋움에
한 걸음을 보태려고 합니다.

'천만시인'의 시대는
결코 헛된 꿈이 아닙니다.
시니어들의 경험과 지혜
그리고 깊은 감성은
시(詩)로 옹골지게 여물 것입니다.
← 시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