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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어찌할거나1
시인:
정성심
작성일:
2025-08-09 23:25
어찌할거나 1- 정성심
바람에도
파르르 떠는
갓 피어난 매화
간밤에 쌓인 눈 어찌 견뎌낼까
어찌할거나
봄소식 듣고
단단한 껍질 속
어렵게 나온
연하디 연한 새움
어찌할거나
새봄에 내리는
염치없는 이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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