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adang
시
시보기
시쓰기
나의 시
자서전
자서전보기
자서전쓰기
나의 자서전
대화방
정보
시마당 소개
문의하기
개인정보
로그인
98. 순서대로
시인:
정성심
작성일:
2025-08-08 11:15
순서대로 - 정성심
갓 지난 겨울의 끝자락에
노란 민들레
앙증맞은 모습 드러내더니
눈 속에
매화 피었노라
소식이 왔다
노란 개나리
병아리 햇솜마냥
피어나고
연분홍 벚꽃
새색시 방긋
웃음 짓더니
드문드문
철 이른 철쭉
고개 내민다
순서대로 피는
봄 꽃들 덕택에
우리 가슴마다 행복꽃 핀다.
← 시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