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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빚
시인:
정성심
작성일:
2025-08-05 09:57
빚 - 정성심
오늘 짜장 한 그릇
얻어 먹은 날
사랑의 빚진 날
갚으려 애를 써 봐도
자꾸 빚덩이가
커지기만 한다
공책에
길게 적어놓고
갚으려 애 쓸수록
자꾸자꾸
길어지는 줄
무거워지는 빚쟁이의 마음
사랑 자체이신 분께서
자꾸 보내 주시는
사랑의 천사들
나
이 세상 마치는 날까지
다 갚을 수 있기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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