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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집으로 가는 길
시인:
정성심
작성일:
2025-08-03 19:32
집으로 가는 길 - 정성심
바람따라
물비늘처럼
출렁이는 오후
살갗을 스치는
노란 떨림 사이
하늘 한 점 걸린다
보리밭이
노랗게 웃는다
나는 지금
명화 속을 걷는다
빛으로 그려진
집으로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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