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해피엔딩 !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 토니상 6관왕 영예로
온 세상을 감동으로 울리며 따뜻한 여운을 적시어라.

반딧불 추억과 가슴 속 낭만이 멀어져 가지만
언젠가는 행복해질 거야 외치며
어쩌면 해피엔딩을 간절히 꿈꾸어 본다.

운명 같은 만남으로 시작되어
우정이 싹트고 사랑의 꽃을 피워
서로를 향한 뜨거운 마음은 별빛이 되어 밤하늘 그리다가
세월이 흘러 이별을 고할 시간이 맴돌다 잠을 청한다.

과연 나는 어떻게 살아왔으며 어떤 사람이었던가!
가슴을 치며 짓누른다
때로는 아픈 이별도, 실패도, 후회도
그래도 잘 살아왔어! 받아들이며 어쩌면 해피엔딩을 꿈꾸게 할까.

아아! 가시덤불 넘고 넘어, 희망을 품은 삶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하루하루가 나에겐 소중하고 아름다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