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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임이여
시인:
김동신
작성일:
2025-08-01 16:13
별처럼 빛나는 임이여
자신의 몸을 불사르며
삶을 엮어 가는 모습은 촛불이 옵니까
해처럼 빛나는 임이여
민족과 사회를 위하여
헌신하며 봉사하는 마음은 등불입니까
빛나는 임이 존재하기에
세상이 빛나고 살맛 나며
신명 나게 행복하누나
순금처럼 빛나는 역사의 주인공
바로 당신이여
먼 훗날, 아주 먼 훗날
빛나는 당신 이름 석 자
가슴 메도록 부르고 부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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