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희망

아 대한이여!
하나님 은혜로 큰 소망이 찬란하게 솟아오르니 절망적인 분노로 시달린 오천만 국민
기도의 힘을 얻어 새 희망이 들꽃처럼 피어나리라

새해 새날 빛나는 아침을 맞아
우리는 큰 소망 한복판에 서서
예배를 통하여 기쁨으로 감사하며
빈 영혼에 순결하게 채색하고 싶어라

나 자신이 새 희망이기에
새로운 부푼 소망의 씨앗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 앞에 말씀과 기도로 무릎을 꿇으리라

꿈과 미래가 있고 저력 있는 우리 민족이여
오직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일평생 성도로서 영원토록 살리어라

교회가 이 땅에 새 희망이 되도록
뜨거운 가슴으로 크게 뉘우치며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말씀 붙잡고 주님 사명 감당하며 아름답고 행복한 새 희망 이루어가리


2017 전라노회 목사 장로 신년하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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