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의 길목에 서서
- 시인: 김동신
- 작성일: 2025-07-31 20:15
송년에 즈음하면
누구나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며
자신의 발자취를 더듬어 본다
세월은 한시도 기다림도 없이
강물같이 마냥 흘러가고 있으니
자못 세월 타령만 하고 살았는지 눈시울 붉힌다
세월을 아끼라 말씀하신 주님 앞에
상처 난 가슴을 감사기도 바늘로 꿰어 보지만 과연 나에겐 몇 점이나 나올까?
염려스럽고 떨리는 마음뿐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무릎 꿇고 회개하며
불타는 열정을 간절히 구하며 몸부림쳐야 할 것 아닌가
지는 해 아쉬움만으로 여운이 감돌며
아름다운 추억 하나 남기고
힘겹던 시간 바람결에 날려 보낸다
이상적인 꿈과 희망을 가슴에 품고
행복과 기쁨의 새해를 그리며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마음을 다듬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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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며
자신의 발자취를 더듬어 본다
세월은 한시도 기다림도 없이
강물같이 마냥 흘러가고 있으니
자못 세월 타령만 하고 살았는지 눈시울 붉힌다
세월을 아끼라 말씀하신 주님 앞에
상처 난 가슴을 감사기도 바늘로 꿰어 보지만 과연 나에겐 몇 점이나 나올까?
염려스럽고 떨리는 마음뿐이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무릎 꿇고 회개하며
불타는 열정을 간절히 구하며 몸부림쳐야 할 것 아닌가
지는 해 아쉬움만으로 여운이 감돌며
아름다운 추억 하나 남기고
힘겹던 시간 바람결에 날려 보낸다
이상적인 꿈과 희망을 가슴에 품고
행복과 기쁨의 새해를 그리며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마음을 다듬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