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 가게 앞에서
- 시인: 김동신
- 작성일: 2025-07-31 18:22
1913 송정역 시장은 청년들이 힘차게 뛰고 있다
도전하는 시장으로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다
시장 내 식빵 하나 사려면 줄을 서서
기다리다 사야 하니 우습고 어처구니가 없다 날씨는 제법 쌀쌀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몇 시간 줄을 서서
식빵 한 봉지 사려고 하니 참 쑥스럽다
기다린 줄이 줄어들 줄 모른다
가려고 하니 기다렸던 시간이 아쉽다
뒤를 바라보니 기찻길이다
줄 서서 몇 시간 기다려 돈 주고도
한 사람이 두 개 이상 살 수 없다
간신히 식빵 하나 사 들고 나온다
아내와 막내아들 얼마나 맛있을까?
한 조각 권하지만
난 추워 떨고 부끄러워 떨고 있다
송정역 시장은 젊은이들의 열기로 가득하며 창업의 꿈과 도전, 열정으로 뜨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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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시장으로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하다
시장 내 식빵 하나 사려면 줄을 서서
기다리다 사야 하니 우습고 어처구니가 없다 날씨는 제법 쌀쌀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몇 시간 줄을 서서
식빵 한 봉지 사려고 하니 참 쑥스럽다
기다린 줄이 줄어들 줄 모른다
가려고 하니 기다렸던 시간이 아쉽다
뒤를 바라보니 기찻길이다
줄 서서 몇 시간 기다려 돈 주고도
한 사람이 두 개 이상 살 수 없다
간신히 식빵 하나 사 들고 나온다
아내와 막내아들 얼마나 맛있을까?
한 조각 권하지만
난 추워 떨고 부끄러워 떨고 있다
송정역 시장은 젊은이들의 열기로 가득하며 창업의 꿈과 도전, 열정으로 뜨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