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adang
시
시보기
시쓰기
나의 시
자서전
자서전보기
자서전쓰기
나의 자서전
대화방
정보
시마당 소개
문의하기
개인정보
로그인
임 그라워
시인:
김동신
작성일:
2025-07-31 17:05
깊은 산골 노오란 나비 한 마리
언덕 위에 앉아 고독을 달래며 떨고 있다
임 그리워
다시금 하얀 눈밭을 가리며
온 힘을 다하여 임 찾아 나선다
외로이 호올로
날아가는 노오란 나비야
엄동설한 거센 바람은
불어오는데 어디로 날아가느냐
바람아, 멈춰다오
햇살아, 비춰다오
저 산 너머 임 찾아
만나는 그 날까지 …
← 시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