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무게
- 시인:
임형택
- 작성일: 2025-07-31 16:58
♤ 시간의 무게
푸른 빛 지구별
같은 하늘 아래
그간 숱하게 맞이한
시간이 오늘따라 유독
그 걸음을 천천히 내딛습니다.
그 무게만큼
개벽의 힘찬 소리가
됩니다.
부릅 뜬 역사의 표징입니다.
그 울림만큼
지구 생태계 위기
극복의 신호입니다.
대동세상 동학의
소생입니다.
한 존재도
대동숲 오솔길 걸으며
다시 어린 왕자가 됩니다.
바람과 숲 새 소리가 교황곡이 됩니다.
그리운 벗님들이
하늘가에서 춤을 춥니다.
우리는 지금 아름다운
삶의 길을 같이 걷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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