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시선

* 삶의 시선

마음이 모이면
시가 흐르고,
귀한 선물이
따뜻한 손을 타고 건너갑니다.

속마음을 한 장의 엽서에 담아
봄꽃보다 먼저 피어나는 말들,
우편으로 띄우면
누군가의 가슴에 작은 꽃이 피어나겠지요.

문득 돌아본 자리마다
우리의 시선이 남아
그늘을 비추고
바람을 머금습니다.

오늘은 시를 쓰고,
내일은 색소폰을 불며
삶을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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