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adang
시
시보기
시쓰기
나의 시
자서전
자서전보기
자서전쓰기
나의 자서전
대화방
정보
시마당 소개
문의하기
개인정보
로그인
아내 향기
시인:
김동신
작성일:
2025-07-31 11:36
한재골 산책하러 가오니
꿀벌도 알아보고
아내 향기 꽃을 반갑게 입맞춤한다.
덩달아 모기도 한입 돕는다.
향기로운 내 임이여
어찌하여 얼굴, 손등이 퉁퉁 부어올라
밤새껏 울부짖고 있으니 어찌할거나
꿀벌아! 모기야! 어디에 숨었느냐?
너 잡기 전에 내가 속상해 미치겠다
아내 향기 취하지도 못하고
깊은 잠 설치고 있으니 말이다
← 시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