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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
시인:
김동신
작성일:
2025-07-30 17:09
곱디고운 꽃망울 머금고
봄날을 꿈꾸는 뽀얀 소녀이어라
매서운 겨울 버텨낸 고목에
새싹을 띄울 눈망울은
소망의 꿈과 행복의 삶을
깨닫도록 용솟음치누나
물오른 앙가슴 들어낸 봄 처녀
환희 바람 일으키며 콧노래 부른다
봄이 오는 길목은
곳곳마다 알록달록 눈부신 열정이어라
오는 새봄 애타게 기다리며
만개할 꽃망울 가슴에 품고
살포시 얼굴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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