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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꽃이여[1]
시인:
김동신
작성일:
2025-07-30 16:48
설렌 향기 머금어
왜 이렇게 보고플까?
보고 싶다
그대가 너무나 보고 싶다
해가 멀어 갈수록, 달이 멀어 갈수록
애타게 그리워진다
행복했던 시절, 즐거웠던 시절
강물 따라 흘러 흘러가는데
사랑스런 그대, 아름다운 그대
지금은 어디에 있나요?
아아! 내 마음 눈물 젖으며
허공 속에 목메어 부르는 내 사랑 임이여
그리워 그리워서 부르는 내 사랑 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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