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킴이의 하루

안전지킴이의 하루 - 안전지킴이의 하루
송준승

7월의 마지막 무렵
무더위가 기를 쓰고 찐다
아이들도 여름방학에 한시름 놓고
간밤 더위에 지쳐서 스르르 잠이들고

어르신들 쉼터에 둘러 앉아 부체질에
모기는 사람 냄새맡고 모여들어
딱 치는 소리에 스르르 잠을 깨네

정자나무엔 쓰르르 날개짓소리
매미울음에 여름을 재촉하며
여름밤은 추억을 담고 깊어만 가네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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