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 시인: 박도진
- 작성일: 2026-03-10 08:55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고들 말한다
인공지능의 물결 속을 건너는 우리
잠시 한눈을 팔거나
체념에 몸을 기대는 순간
길에서 밀려나는 시대
그래서 누군가는
갈대 줄기 속에서
지식의 불씨를 건네준다
재능을 나누는 손길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람을 건져 올리는 조용한 영웅들이다
수업을 듣는 동안
가슴 한켠에는 늘
고마움과 미안함이 함께 앉아 있다
봄이 오면 동아리 지원사업도
짧은 계절의 꽃처럼 몰려온다
이 기회를 놓치면
한 해의 농사는 빈 들판이 된다
그래서 마음이 바빠진다
가르쳐 준 손길에 감사의 열매를 맺기 위해
우리 동아리 이름이
선정의 문을 통과하도록
서로의 발걸음을 맞추며 내딛는 사람들
그렇다 함께 뛰는 이 간절함
바로 그것이
동아리라는 집의 가장 단단한 기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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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물결 속을 건너는 우리
잠시 한눈을 팔거나
체념에 몸을 기대는 순간
길에서 밀려나는 시대
그래서 누군가는
갈대 줄기 속에서
지식의 불씨를 건네준다
재능을 나누는 손길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람을 건져 올리는 조용한 영웅들이다
수업을 듣는 동안
가슴 한켠에는 늘
고마움과 미안함이 함께 앉아 있다
봄이 오면 동아리 지원사업도
짧은 계절의 꽃처럼 몰려온다
이 기회를 놓치면
한 해의 농사는 빈 들판이 된다
그래서 마음이 바빠진다
가르쳐 준 손길에 감사의 열매를 맺기 위해
우리 동아리 이름이
선정의 문을 통과하도록
서로의 발걸음을 맞추며 내딛는 사람들
그렇다 함께 뛰는 이 간절함
바로 그것이
동아리라는 집의 가장 단단한 기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