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당포
- 시인: 박도진
- 작성일: 2025-07-24 18:02
돈에 쪼달린 사람은
뭐든 싸들고 전당포를 찾았지
급한 사정 알면서도
헐값에 빌려주던 그곳
세상은 놀랍게 변했어
돈다발을 들고 있어도
카드 없으면 시내버스조차 탈 수 없고
키오스크 모르면
커피 한 잔도 못 마시는 세상
이제 지식에 궁한 사람은
디지털 전당포 앞으로
영혼이라도 맡길 듯 달려가고
유튜브의 포로가 되네
참 자유를 주는 안식처가
어서 오라고 부르고 있는데도
돈에 쪼달린 사람은
뭐든 싸들고 전당포를 찾았지
급한 사정 알면서도
헐값에 빌려주던 그곳
세상은 놀랍게 변했어
돈다발을 들고 있어도
카드 없으면 시내버스조차 탈 수 없고
키오스크 모르면
커피 한 잔도 못 마시는 세상
이제 지식에 궁한 사람은
디지털 전당포 앞으로
영혼이라도 맡길 듯 달려가고
유튜브의 포로가 되네
참 자유를 주는 안식처가
어서 오라고 부르고 있는데도
돈에 쪼달린 사람은
뭐든 싸들고 전당포를 찾았지
급한 사정 알면서도
헐값에 빌려주던 그곳
세상은 놀랍게 변했어
돈다발을 들고 있어도
카드 없으면 시내버스조차 탈 수 없고
키오스크 모르면
커피 한 잔도 못 마시는 세상
이제 지식에 궁한 사람은
디지털 전당포 앞으로
영혼이라도 맡길 듯 달려가고
유튜브의 포로가 되네
참 자유를 주는 안식처가
어서 오라고 부르고 있는데도
돈에 쪼달린 사람은
뭐든 싸들고 전당포를 찾았지
급한 사정 알면서도
헐값에 빌려주던 그곳
세상은 놀랍게 변했어
돈다발을 들고 있어도
카드 없으면 시내버스조차 탈 수 없고
키오스크 모르면
커피 한 잔도 못 마시는 세상
이제 지식에 궁한 사람은
디지털 전당포 앞으로
영혼이라도 맡길 듯 달려가고
유튜브의 포로가 되네
참 자유를 주는 안식처가
어서 오라고 부르고 있는데도
돈에 쪼달린 사람은
뭐든 싸들고 전당포를 찾았지
급한 사정 알면서도
헐값에 빌려주던 그곳
세상은 놀랍게 변했어
돈다발을 들고 있어도
카드 없으면 시내버스조차 탈 수 없고
키오스크 모르면
커피 한 잔도 못 마시는 세상
이제 지식에 궁한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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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라도 맡길 듯 달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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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자유를 주는 안식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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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라고 부르고 있는데도
돈에 쪼달린 사람은
뭐든 싸들고 전당포를 찾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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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놀랍게 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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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없으면 시내버스조차 탈 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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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라고 부르고 있는데도
돈에 쪼달린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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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놀랍게 변했어
돈다발을 들고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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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모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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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식에 궁한 사람은
디지털 전당포 앞으로
영혼이라도 맡길 듯 달려가고
유튜브의 포로가 되네
참 자유를 주는 안식처가
어서 오라고 부르고 있는데도
돈에 쪼달린 사람은
뭐든 싸들고 전당포를 찾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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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놀랍게 변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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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없으면 시내버스조차 탈 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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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지식에 궁한 사람은
디지털 전당포 앞으로
영혼이라도 맡길 듯 달려가고
유튜브의 포로가 되네
참 자유를 주는 안식처가
어서 오라고 부르고 있는데도
돈에 쪼달린 사람은
뭐든 싸들고 전당포를 찾았지
급한 사정 알면서도
헐값에 빌려주던 그곳
세상은 놀랍게 변했어
돈다발을 들고 있어도
카드 없으면 시내버스조차 탈 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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