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노래

흰 여백 위에 춤추는
콩나물 악보들
높낮이 장단에 리듬을 탄다

맑은 공명이 울리며
흘러나오는 운률
마음의 호수 천천히 울렁인다

아름다운 선율자락
만남의 기쁨되고
경이로운 추억의 향기
은빛나래 펼친다

감동의 물결 넘실거리면
향긋한 설렘으로 다가와
그리움 풀어 놓은 나의 시
마침내 사랑의 하모니 이룬다.
← 시 목록으로